성채 석영 캐버션의 연마가공 (Cutting Asteriated Quartz Cabochons)

MERMYN BLY

정확하게 대칭적이며 생생하고 중심이 잘 잡혀진 성채를 지닌 만족스럽게 마무리된 보석의 생산은, 확실한 기법을 따라하면, 최소한 기량과 광학적인 장비만을 필요로 한다. 각각의 연마가공가는 자신만의 방법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자신만의 기법들을 세우지 못한 사람들에게 소중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고 자신의 기법에 대하여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석영(quartz)가 성채(asterism)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는 상당한 도움이 된다. 알려진 대로, 석영은 단축성(uniaxial)의 육방정계(hexagonal)이다. C축(C-axis) 또는 광축(optic axis)는 표준의 결정(crystal)길이와 평행하다. 6 선(6-ray) 성채의 특성은 광축이 캐버션(cabochon)의 상부와 하부의 중심을 수직으로 통과하도록 연마가공하므로써 재료에 의해서 나타난다. 중심이 벗어난 연마가공은 중심이 벗어난 성채를 만들어 낼 것이다. 심각한 실수들로 인해서 길이가 일정하지 않거나 6 선 미만의 성채를 만들 수도 있다.

Albert J. Walcott에 따르면, 석영에서의 성채는 하나의 결정에서 2 이상의 형태들의 요동 성장에 의해서 이루어진 내포 성장선(striation)들에 의한 모서리 효과(edge effect)이다. 성장선들은 C-축을 축으로 60 도의 각들로 교차하는 3 개의 거대한 원형 변채(chatoyant) 줄 무늬들을 형성한다. 이것은 실제로 미세한 그물코의 철망을 통하여 어두운 배경에 있는 먼 가로등을 바라볼 때 보이는 별(star)과 비슷한 회절(diffraction) 효과이다. 성채의 원인에 대한 성급한 개요는 이제 그만한다. 성채 석영은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보편적일 것이다. 목적상 가장 적절한 장미수정(rose quartz) 변종(variety)들은 Brazil, Maine와 South Dakota에서 나온다. 그것을 연마가공함에 있어서 유일한 진정한 어려움을 나타내는 것은 거의 변함없이 심한 파면(fracture)가 있는 부분이다.

가능한 한 흠(flaw)들이나 파면들이 없는 부위를 택한 후에, 원하는 마무리된 캐버션들의 크기의 2 배보다 다소 큰 거친 입방체로 자른다. 입방체의 모서리들을 연마하고 휠에서 거친 구가 되도록 작업한다. 진원을 만들 필요는 없는데, 어느 정도 둥글게 보이도록 모든 부위에서 모든 예리한 돌출부들 또는 편평한 부분들만 제거한다. 이제 거친 구를 미세연마(sand)하여 피상적인 광택을 낸다; 충분히 광택을 내서 기름 또는 물에 젖였을 때 불투명한 부위가 없도록 한다. 반사광에 의해서 성채가 나타날 정도로 광택을 내려고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반광택(semi-polished)의 대략적인 구를 단순히 적시어 그것을 통하여 작은 전등을 바라본다. 방위(orientation)이 얼마이건 간에 어떤 종류의 성채가 나타나야 한다.

예리하고 무딘 각들을 지닌 4 선(4-ray)는 원하는 C축으로부터 대략 90 도의 방위를 나타낸다. 돌을 계속 적시고 6 선의 성채가 보일 때까지 계속 돌린다; 이제 이렇게 아주 조금씩, 길이들과 선의 각들이 같아지고 정점(apex)(성채의 중심)이 가능한 한 아주 작아질 때까지 돌린다. 이 단계에서의 정의는 그다지 좋지 않을 것이지만, 돌에 정점이 나타나는 부위를 표시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이 지점은 광축의 한 축을 나타낸다. 돌을 180 도 돌려서 이미 표시한 반대쪽에서 성채를 살펴보고 이 정점을 표시한다. 이제 2 개의 표시들은 C-광축의 마주보고 있는 축들을 나타낸다. 돌 주위를 명확하게 통과하는 원(circle)로 그것을 합친다; 직각으로 적도부(equator)에 원를 그리면 반으로 절단할 표시를 얻게 되는 것이다.

절단하면, 2 개의 절반들은 2 개의 거친 캐버션들을 의미한다. 당신의 도면대로 이제 편평한 바닥을 이용하여 그것들을 정확하게 만들고 미세연마하고 광택을 내면, 적당하게 잘 중심이 잡힌 성채들을 지닌 한 쌍의 성채 석영보석들을 얻게 되는 것이다.

아래 위 보석 모두 만족스럽게 중심이 잡혀지고 가능한 최고의 광택이 이루어졌다면, 덧댐(backing)에 대한 질문이 생기게 된다. 아주 짙은 장미수정은 성채 청옥(sapphire)에서 언급할 바와 같이, 덧댐이 필요하지 않으며 바닥은 광택되지 않은 상태로 둘 수도 있을 것이다. 불행히도, 저자는 그런 재료를 절대 신뢰할 수 없었다.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는 일상적인 장미수정은 등급이 낮은 맑은 성채석영 정도의 밝고 매력적인 성채를 나타낸다. 그러나, 특별한 집중광원이 없으면, 보석류 또는 소장품으로서의 이용은 성채가 보인다고 설명하기에는 곤란하고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덧댐이 필요하다.

덧댐의 예로부터의 방법은 성채 강옥(corundum)을 가장하기 위하여 연마하고 청색 또는 적색 등 색이 있는 거울조각을 접착하는 것이다. 독백이지만, 저자는 그 체계에 대하여 관심이 없다. 성채석영은 어떤 것을 모조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만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성채석영은 불 단백석(fire opal)과 같은 이유로 그리고 공개적으로 덧댐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느끼고 있다.

아주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는 금속, 성채가 나타나도록 보석의 뒤에 불꽃이 튀는 금(gold)을 대는 것이다. 만약에 보석이 깊게 부착되고 금 표면에 보호래커(lacquer)를 칠하면 잘 닳지 않을 것같지만 실제로는 아주 잘 닳아버린다. 효과는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럽다. 그러나, 실험실 또는 천문학 애호가를 위하여 일상적으로 불꽃을 튀기는 거울들인 상업적인 기관들 중의 하나에 가져갈 필요가 있다.

두 번째의 방법은 관부사면(bezel)에 금으로 된 편평한 바닥판을 대고 돌이 그 판 위에 놓이도록 단순히 부착하는데, 접착제나 벌섬(balsam)을 사용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것에 놀랍도록 만족하고 있다. 변종은 크로우미엄(chromium) 판(plate) 조각, 광택을 낸 황동(brass), 얼루머넘(aluminum)을 사용하는 것인데, 사실 변색되지 않거나 그렇게 처리된 어떤 밝은 금속이면 된다. 이것으로 둘러붙는 캐너다 벌섬(Canada balsam) 덧댐의 모든 단점이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저자가 보는 한, 접착된 덧댐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자체에서도 성채가 나타난다.